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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슬로 정착하려고 해요

0점 류서진 2017-11-15 00:20:18 추천: 추천 조회수: 282

 면생리대를 사용한지는 2-3년정도 되었어요.

그동안 타사제품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생리통과 가려움증이 완화되는 효과는 있었지만

보통 면생리대 제품이 안쪽면이 흰색으로 만들어지다보니

달마다 세탁이 일이더라구요 ㅠㅠ

열심히 비벼빨아보고 비눗물에도 담궈놔보고 이것저것 해봤지만

어느정도 얼룩이 남는 점은 어쩔수 없었어요.

몸에 닿는 건데 락스를 사용하기도 찝찝하구

비닐방수천이 상할까봐 삶는 건 엄두도 못내구요.


그러다 다른 제품은 없을까 검색하던 중 달이슬을 알게되었어요.

처음엔 가격이 좀 있어서 헉했는데,

천연염색이라 몸에도 좋을 것 같고 흡수패드가 따로 있는점도 마음에 들어서

라이너/중형/대형 몇 장을 주문해보았습니다.

택배를 받아보고 홍삼젤리 파우치 브로슈어 등등을 깔끔하게 포장해주셔서 기분이 좋았어요.

받자마자 찬물에 조물조물 세탁하고 며칠있다 첫사용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평소 냉증이 있는 편이라 라이너 제품이 제일 마음에 들었어요.

보송보송한 면이라 흡수도 잘 되고 피부가 하루종일 편하더라구요.

땀이 차진 않을까 걱정했는데 괜한 걱정이었습니다!

중형 대형 제품도 사용해보았는데 흡수력이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여름에도 습하지 않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일 우려했던 세탁부분에선 정말 편해서 놀랐습니다.

흰색 제품들을 사용할땐 며칠을 담궈놔도 남던 얼룩이

찬물로 몇 번 헹구어내고 비누칠해서 씻으니 싹 사라지더라구요.

흡수패드를 따로 분리해서 세탁하니 건조도 빨라 더 좋은 것 같아요.

삶거나 락스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니 너무 좋습니다.


숯제품만 구매했었는데 이번에 황토제품도 추가로 몇 장 더 주문해요.

보송보송한 사용감과 세탁의 편리함에 만족해서 앞으로 달이슬제품으로 정착하려고 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제품 많이 만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주변에도 많이 알려주려고 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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