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생리 주기가 쉬는날에 걸려 사무실에 출근을 할 일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일회용 생리대 사용 전혀 하지 않고 달이슬 면생리대만 사용했습니다.

 무엇보다 좋은 점은 일회용 생리대를 며칠 사용하면 피부가 가렵고 뾰루지 같은게 나기도 했는데 피부가 편안하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네요.

그리고 생리양이 많지 않아 중형도 5시간 가량 착용했는데 전혀 샐 기미가 없네요. 저처럼 양이 많지 않은 분들은 오히려 일회용 생리대보다 면생리대가 더 편할 듯 합니다. 자주 갈아주지 않아도 피부가 가렵지 않아요.

세탁은 전혀 안 하는 일회용 생리대보다는 불편하지만 옷도 세탁해서 사용하니 그것처럼 생각하면 감수할 만합니다.

설명서처럼 애벌빨래후 몇시간 담가두었다가 손세탁하니 깨끗해집니다.

앞으로 일회용 생리대는 세탁이 불가능한 장시간 외출시에나 사용하게 될 것 같네요.

불편할 것 같다는 편견때문에 면생리대를 그동안 사용을 하지 않았었는데 장점이 훨씬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