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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후기

감사합니다 ^^

0점 달이슬 2017-03-12 18:03:38 추천: 추천 조회수: 385

안녕하세요 달이슬입니다.^^ 

요번에 기모가 조금 곱지 않은 제품이 있어서 할인을 했었는데 그때 사셨군요. ㅎㅎ

사용에는 전혀 지장이 없는데 그냥 보기에 살짝 그럴뿐이고요^^ 

달이슬은 무엇보다 착용 안한듯 부드러운 감촉과 세탁이 큰 장점이지요. 

저도 제가 세탁하는게 힘이 들어서 염색을 하기로 맘 먹었었거든요. 

앞으로도 잘 사용해주시고 언제든 불편한점 있으시면 연락주세요. 

좋은 주말되세요 ^^
---------- Original Message ----------
팬티라이너 구입한지는 좀 됐는데.... 이번에 특대형과 대형 사서 후기를 몰아 써봅니다.

먼저 저는 키는 평균인데 조금 살찐 편이구요, 생리할 때 둘쨋날은 일회용 오버나이트를 서너시간마다 갈아줘야 할 정도로 양이 많습니다. 첫째날부터 셋째날까지 몰아 나오고 넷째날부터는 확 줄어들고요. 그리고 자궁에 폴립이 있어서 생리가 아닌 때에도 피곤하면 부정출혈이 종종 생깁니다. 그래서 팬티라이너도 자주 써요.

이십대까지는 세탁 엄두가 나지 않아 일회용 생리대만 쓰다가, 서른 넘기면서부터 건강 좀 챙겨야겠다고 마음먹고 조금씩 면생리대와 생리컵으로 바꿨어요. 처음엔 잘 몰라서 면생리대도 싸구려를 싼 맛에 샀다가 금방 버리고, 관리를 잘 못해 버리고 그랬네요. 생리컵은 좋았지만 역시 생리량 때문에 셋째날까지도 쓰기가 좀 어려웠구요. 두 시간이면 가득 차서 새버리는 바람에..... 그래서 면생리대 이런저런 브랜드를 계속 시험해보고 있었습니다.

달이슬은 트위터에서부터 알고 있었지만 라이너 세트를 산 뒤에도 한참 망설였어요. 가격도 있었지만 뭣보다 저는 안 새는 것이 중요해서, 비닐방수가 아니라 천에 방수염색을 하는 방식이라기에 과연 내가 사용해도 새지 않을까 의구심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비닐방수가 되는 다른 브랜드 면생리대를 쓰다가, 특대형이 있기에 큰맘먹고 질러보았습니다. 특대형이면 방수가 조금 떨어지더라도 그렇게 금방 새지는 않겠지 싶었거든요.

근데 특대형 숯 한번 써보니 좋더라구요. 크기가 큰 데다가 흡수천이 한겹 더 있어서인지 둘째날 밤에도 새지 않고 잘 버텨주었습니다. 그리고 통기성! 건강을 위해 방수보다 통기를 더 중시하셨다는데 정말 감촉이 뽀송하고 쾌적했어요. 일회용이나 면생리대라도 비닐방수는 다소 축축한 느낌을 감수하고 자야 했는데 아침에 일어날 때까지 생리를 안 하는 것처럼 쾌적한 느낌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이 감촉에 반해서 추가로 주문했습니다. 이전에 산 숯 특대형 2장에 이번에 황토 특대형 1장, 숯 대형으로 3장 사서 생리대는 전부 6장이네요. 이번에 산 황토 특대형은 기모 원단에 하자가 있어서 대형 가격으로 할인 받았어요. 보기에 그럴 뿐이지 사용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네요ㅎㅎ

팬티라이너는 6개월쯤 전인가 사서 쭉 사용했습니다. 달이슬이 통기와 더불어 좋은 점이 세탁이 쉬워요. 라이너처럼 묻은 이물이 적은 경우에는 따로 불릴 필요도 없고, 그냥 비누칠해서 조물조물한 다음 오륙분 있다가 빨면 바로 깨끗해집니다. 생리혈 잔뜩 흡수한 생리대는 역시 찬물에 담가둬야 하지만, 흐르는 물에 피 대강 빼고 비누칠해서 담가둔 다음 대여섯시간 지나서 손빨래하니까 피얼룩이 싹 빠지네요. 다른 면생리대에 비해서 세탁이 조금 더 쉬워요ㅎㅎ

트친이라고 비염연고도 넣어주셨는데 조만간 환절기에 유용하게 쓸 거 같아요. 그리고 홍삼젤리 하나 넣어주신 것도 조금 전에 냠냠 잘 먹었습니다. 다음 생리까지 2주 정도 남았는데 생리대 잘 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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